[단독] ‘암·뇌·심 3대 주요치료비' 판매 제동 걸리나 … 금감원, 보장 범위 문제 삼아 > 보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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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모든 치료비 보장하는 ‘암·뇌·심’ 주요치료비 보장 범위 문제 제기
모든 치료비 보장 시 실손보험과 이해 충돌 … 급여보다 비급여 항목 주목

조만간 일부 보험사의 ‘암·뇌·심 3대 주요치료비’ 보장 범위가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실손보험과의 이해 충돌을 우려하며 손보사의 ‘뇌·심장 주요치료비’뿐만 아니라 일부 생보사의 ‘암주요치료비’ 비례보장담보에 대해서도 문제를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와 무관한 비용까지 보장을 한다는 이유로  약관개정을 주문했다는 전언이다.

올해 1월 출시된 ‘암 주요치료비’에 이어 최근에는 뇌·심장 2대 주요치료비 담보까지 출시되며 건강보험 및 간편보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