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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기업 인수…메리츠, 승부수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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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16:21 2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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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기업 인수…메리츠, 승부수 띄웠다

조미현2024. 12. 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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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토리
MG손보 품는 메리츠금융
인수 완료 땐 서비스마진 11조
업계 2위 DB손보와 격차 좁혀
김용범 부회장 '주주이익' 강조
예상보다 부실 크면 접을수도

메리츠금융그룹은 2014년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한 뒤 지금까지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불리지 않았다. 기존 사업을 확장하는 게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자본력이 막강한 데다 ‘이익을 극대화하는 기업’으로 정평 난 메리츠금융이 어떤 회사를 사들일지 항상 관심을 뒀다. 그럴 때마다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은 “프라이싱(가격 결정) 능력을 키우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을 품으면서 10년 만에 기업 인수 행보에 나선 메리츠금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G손해보험은 앞서 네 차례나 매각이 실패할 정도로 업계에서는 애물단지로 여겨졌다. 일각에서는 메리츠금융의 전략적 성장과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 부회장이 승부수를 던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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